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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트렌치 런던(Trench London)은 1990년 세대를 풍미한 버킷햇(Bucket Hat), 일명 벙거지 모자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트렌치 런던이 출시한 버킷햇은 다른 저가 브랜드와는 다르게 영국 고유의 브리티시 감성이 담긴 디자인과 기능성을 추구하면서 럭셔리한 그로그레인(Grosgrain) 소재에 고화질 TRENCH 자수로 포인트를 줘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또한 유니언 잭(Union Jack)을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트렌치 로고 자수 와펜을 모자에도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영국 디자인의 정신을 유지하면서도 모자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부여한 것이다.
특히 트렌치 런던의 트렌치코트, 폴로 셔트와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돼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감각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리버시블 형태로 뒤집어서 착용할 수 있으며 뒤집으면 다른 디자인으로 변신한다.
이렇게 트렌치 런던의 버킷햇이 국제적으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만큼, 모자의 가격은 약 20만원 중반대로 형성될 예정이며,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을 위해 구입 시 최고급 포장 패키지가 제공된다.
모든 제품은 트렌치 런던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롯데 백화점 에비뉴엘 잠실, 부산본점, 대구점에서만 독점으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 및 판매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trenchlondon_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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