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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다자외교의 재발견

기사승인 2022.09.07  1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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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피와이메이트가 다자외교의 역사 및 진화 과정부터 인류의 미래를 위한 다자외교의 핵심 역할을 소개한 ‘다자외교의 재발견(윤여철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다자외교가 무엇인지 그 진화 과정과 역사를 뒤돌아본 후, 그 작동 과정을 반기문 총장의 활동과 유엔사무국에서 저자 윤여철 대사가 직접 관찰하고 경험한 바를 곁들여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을 시도하고, 그것이 우리나라에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저자 윤여철 대사는 다자외교가 단순히 두 나라 이상이 모여서 논의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바로 잡고자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윤여철 대사는 38년 동안 외교관 생활을 했고, 주미국,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대사관 등 공관 근무, 국내적으로 북미과, 남미과, 서부아프리카과, 동남아과 등 지역부서에서 양자외교 업무를 다뤄 왔고, 주유엔 대표부, 유엔총회 의장실, 유엔사무총장실 및 본부 유엔과 근무를 통해 다자외교 업무를 경험했다.
 
윤여철 대사는 현재의 국제 질서의 근원과 양자외교에서 다자외교가 파생되는 과정을 조명하고, 국제 정세와 함께 유엔의 역할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알기 쉽게 풀어준다. 아울러 그는 다자무대에서는 주로 어떠한 사안이 어떠한 방식으로 다뤄지는지, 왜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는 개별 국가와 다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직접 겪은 사례를 들어 전달해준다. ‘다자외교의 재발견’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역사 지식에서 우러나오는 내공이 엿보이는 책이다.
 
보통 외교 방식을 양자외교와 다자외교로 나눈다. 다자외교는 양자외교의 연장선에 있으나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한층 더 진화된 외교 형태이다. 특정 국가를 넘어선 인류 전체의 새로운 문제들을 다뤄 나가는 다자외교의 형태는 계속 발전해 나가면서 그 범위를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확보하고 나아가 우리 민족의 궁극적 통일과 공동 번영을 구축하는 일은 우리 외교의 지상 명제이기 때문에 이 책은 다자외교의 활용과 그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
 
이 책은 다자외교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면서도 한국의 미래에 다자외교가 어떻게 추진돼야 하는지 혜안을 담고 있다.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서창록 교수는 “앞으로 외교관을 꿈꾸거나 국제기구에 진출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필독서라며 이 책을 권유하고 싶다”는 추천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우리 정부도 다자외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우리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동료 외교관들도 다자외교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근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 책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의 다자외교 현장에서의 노력에 대한 우리 국민의 보다 큰 지지와 성원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윤성환 기자 ysh@womandaily.co.kr

<저작권자 © 우먼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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