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바른북스 출판사가 건강 신간 ‘여성 한방 백서’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병을 고치기가 10배나 어렵다. 한의학 박사인 저자는 그 이유를 여성의 몸과 마음이 섬세하기 때문이라고 봤다. 이를 바탕으로 이 책에는 저자가 20년간 진료하며, 연구한 여성 질환이 생기는 원인과 수술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한방 치료법, 치료 사례를 수록했다.
1부에서는 자궁과 난소 질환과 치료법을, 2부에서는 생리통, 생리불순 등 여성들이 겪는 월경 문제를 망라했고, 3부에서는 생리통, 만성방광염, 손 저림 등등 유독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들을 다뤘다.
최서우 저자는 가천대에서 2009년 한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 잠실에서 인강한의원을 20년째 운영하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난임 치료에 연속으로 성공하면서 여성 의학으로서 한의학의 강점에 거듭 매료됐다.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여성 질환 연구에 매진해왔고 난임은 물론, 다양한 여성 질환 치료에 성과를 냈다. 특히 타 의료 기관에서 수술 권유를 받은 환자들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데 성공하며, 한방 치료 우수성에 대해 자신감을 쌓았다. 더욱 많은 여성이 한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윤성환 기자 ysh@womandaily.co.kr
<저작권자 © 우먼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