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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길 추억> 가수 허인순, 신곡 <내 님아> 발표

기사승인 2023.05.15  21: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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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밭길 추억>으로 198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누린 가수 허인순이 ‘내 나이가 어때서’로 유명한 작사가 박웅과 손잡고 최근 신곡 <내 님아> 발표와 함께 새 음반을 냈다.  

 
한국 가요계의 ‘서정시인’으로 알려진 허인순은 1978년 <믿을래요>(지구레코드사)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1980년 MBC 라디오 드라마 ≪김자옥의 사랑의 계절≫ 주제가 <밀밭길 추억>을 통해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당시 그녀는 대한민국 1세대 포크 가수 은희, 최안순으로 시작된 한국 여성 포크사(史)의 새로운 장을 펼쳐 나갈 가수로 평가받았다.
 
소박하고 서정성 짙은 노랫말에 끊어질 듯 가냘프면서도 맑고 고운 허인순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사랑받았던 <밀밭길 추억>은 당시 15만 장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그 덕분에 허인순은 최다 방송 출연과 신인가수 후보 등극 등 한국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박웅 작사, 정원수 작곡의 신곡 <내 님아>는 경쾌한 스윙 리듬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연주에 허인순의 맑고 고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성인가요로, 고전적인 소재인 남녀 간의 사랑을 현대적 리듬으로 해석함으로써 신선한 감성이 느껴진다.  
 
‘먼 길에, 먼 길에서 오시는 님 천년만년 비추오리라’ 가사 구절은 백제 가요 ≪정읍사≫에서 사랑하는 님의 무사 귀가를 소망하는 여인의 간절한 마음과 상통한다.  
 
음반은 타이틀곡 <내 님아>와 함께 세미트로트 <사랑 바보>는 물론, 1980년대 히트곡 <밀밭길 추억> 등 총 5곡이 실렸다.
 

윤성환 기자 ysh@womandaily.co.kr

<저작권자 © 우먼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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