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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주부들의 용감한 도전 <거룩한 분노>

기사승인 2020.07.02  1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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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금요일 밤, 다채로운 영화로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는 TBS 무비컬렉션이 7월 첫 주 양성평등 주간(7월 1일 ~ 7일)을 맞아, 투표권을 얻기 위한 스위스 주부들의 투쟁을 담은 인권영화 <거룩한 분노>를 방송한다.

 
영화 <거룩한 분노>는 유럽에서 가장 늦게 여성 참정권이 인정된 1970년대 초 스위스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주부 ‘노라’와 스위스 여성들이 주체적인 삶을 위해 가부장적인 관습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재기발랄하게 그렸다.
이 작품은 개봉 당시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극찬이 이어졌던 작품으로, 제16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제40회 밀 밸리 영화제 등 총 13개 국내외 영화제에서 여성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평범한 여성들이 자신을 둘러싼 억압과 차별을 뚫고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을 정치적 언어가 아닌 일상적 언어로 그려낸 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여성과 남성을 대결 구도로 그리지 않고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꾸려나가기 위한 협력의 주체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1970년대 초는 미국을 필두로 학생운동, 흑인운동, 여성해방운동 등 세계적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던 시기로, 유럽에서 가장 늦게 여성 참정권이 인정된 스위스에서 평범한 주부들의 거룩한 분노가 어떠한 변화를 낳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길 바란다.
 
TBS <무비 컬렉션>을 통해 방영되는 <거룩한 분노>는 3일(금) 밤 10시 TBS TV를 통해 방송된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류동완 기자

<저작권자 © 우먼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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